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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연대와 소통을 이야기하는 영화 바그다드카페

다시보는 인생영화 ‘바그다드카페’ 나는 약속이 없는 금요일 저녁이면 혼자 광화문에 있는 독립예술영화관으로 간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작은 보상이자 선물이다. 재단에서 출발하면 걸어서 10~15분 정도면 상영관 앞에 도착한다. 작은 상영관에서 감상하는 영화 한 편은 세상 어떤 것과도 대체할 수 없는 위로와 공감을 주기도 한다. 그중에 한 편을 소개하고 싶다.    영화 바그다드카페 Bagdad…

[희망가게 족발집 성공사례] 끊임없는 메뉴 개발로 동네 맛집 타이틀을 거머쥐다

[족발집 성공사례] 끊임없는 메뉴 개발로 동네 맛집 타이틀을 거머쥐다
[희망가게 족발집 성공사례] 162호점 ‘지성훈 왕족발’ 이선화 대표 이선화 대표의 하루는 족발로 시작해 족발로 끝난다. 아침 8시 출근과 동시에 족발 육수를 끓이고, 상에 올릴 각종 밑반찬을 만들고, 오전 11시에 생족이 도착하면 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오후 2시까지 점심 장사를 하고, 손님들이 빠져나가면 족발을 삶고, 다시 저녁상에 내놓을 반찬을 만들고, 오후 4시 반쯤 또 한 번 족발을…

[희망가게 미용실 성공사례] 어르신과 남성 고객 잡았더니 가족 단골이 넝쿨째

[미용실 50대 성공사례] 221호점 ‘썬헤어’ 장영옥 원장 어르신과 남성 고객 잡았더니 가족 단골이 넝쿨째  50대 여성의 창업은 드문 일이 아니다. 하지만 미용실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몇 시간씩 서서 일하려면 체력 소모가 상당한데다, 트렌디한 스타일을 중시하는 20~30대 여성이 주요 고객층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쟁 미용실이 10여개 이상 몰려 있는 아파트 단지에 위치해 있다면 ‘게임 오버’라고 봐도 무방하다.  …

[희망가게 장어집 성공사례] 장어 대박집의 비밀, 발품과 손품의 완벽한 콜라보

[장어집 성공사례] 121호점 ‘바다장어나라’ 안은숙 대표 장어 대박집의 비밀, 발품과 손품의 완벽한 콜라보   옛말에 ‘자식을 보고 싶으면 장어를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계절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어는 남성의 스태미나 증진은 물론이고, 풍부한 콜라겐으로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효과 만점인 음식이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맛있는 장어 집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희망가게 피아노학원 성공사례]엄마 스킨십으로 동네 피아노학원을 평정하다

[희망가게 피아노학원 성공사례] 희망가게 69호점 ‘계명피아노학원’ 김서연 원장 ‘엄마 스킨십’으로 동네 피아노학원을 평정하다   동네마다 흔하던 피아노학원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2000년대 중반 1만6천여 개에 달하던 피아노학원이 열에 하나 꼴로 문을 닫았다. 전국음악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05년 1300여개에 달했던 회원 학원이 2014년에는 500곳으로 급감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입시 준비를 시작하다 보니 피아노학원 대신 입시학원에 보내는 경우가 늘고 있어서다.  …

[매장홍보]키워드만 제대로 알면 SNS로 매장 홍보는 누워서 떡 먹기

[매장홍보]키워드만 제대로 알면 SNS로 매장 홍보는 누워서 떡 먹기

SNS로 매장 홍보하기, 나는 절대 못해 !? 많은 자영업자 분들께서 SNS를 통한 홍보의 중요성을 잘 알고 계시지만 막연해하고 어려워하십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와 친하지 않은 연령대의 분들이 가장 힘들어하시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희망가게 창업주 분들의 대다수가 이 연령층입니다. 익숙하지 않다고 해서 포기해야 할까요?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더이상 외면하기에는 인터넷 홍보의 영향이 너무 크지요.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실무자란 이름으로 무리한 요구를?!

실무자란 이름으로 무리한 요구를?!

희망가게를 만들기 시작한지 어느덧 1년 하고 8개월이 되어갑니다. 군대로 치면, 말년병장이지만 희망가게 사회에서는 아직 이등병입니다. 하루하루 자라는 아이처럼 쑥쑥 커가는 것을 느끼며 배우고 있습니다. 요즘, 실무자로서 가슴이 타는 일이 생겼습니다. 가슴이 ‘타는 일’, 어떤 일이길래 그럴까요? 어렵게 오픈한 매장의 매출이 좋지 않으면, 실무자입장에선 마음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지난 연휴 때는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실무자인 제가 잘 못해서 매출이 낮은가 자책을 하게도 됩니다.   “아… 입지…

이봐, 해보기나했어? 총각 간사의 국민임대아파트 입성기

"이봐, 해보기나했어?" 총각 간사의 국민임대아파트 입성기

“이봐, 해보기나 했어?” 한 기업 창립자의 명언으로 유명한 말이다. 국민임대아파트 입주를 권하면, 다들 “어렵다.”, “안된다”고 한다.그래서 “해봤냐?”고 물어보면, “누가 그러는데, 그렇다더라”해보지 않고서, 근거없는 누군가의 말만 듣고, 시도 조차 해보지 않고, 알아보지 않고 포기하는 거다.   나도 그중 한명이였다. 막연히, 임대아파트 입주로 주거안정을 꿈꿨지만, 그 근거없는 누군가의 말만 듣고 먼 이야기로, 결혼 뒤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희망가게 창업주 가정방문 심사를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