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인생영화 ‘바그다드카페’ 나는 약속이 없는 금요일 저녁이면 혼자 광화문에 있는 독립예술영화관으로 간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작은 보상이자 선물이다. 재단에서 출발하면 걸어서 10~15분 정도면 상영관 앞에 도착한다. 작은 상영관에서 감상하는 영화 한 편은 세상 어떤 것과도 대체할 수 없는 위로와 공감을 주기도 한다. 그중에 한 편을 소개하고 싶다. 영화 바그다드카페 Bag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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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매장 홍보하기, 나는 절대 못해 !? 많은 자영업자 분들께서 SNS를 통한 홍보의 중요성을 잘 알고 계시지만 막연해하고 어려워하십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와 친하지 않은 연령대의 분들이 가장 힘들어하시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희망가게 창업주 분들의 대다수가 이 연령층입니다. 익숙하지 않다고 해서 포기해야 할까요?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더이상 외면하기에는 인터넷 홍보의 영향이 너무 크지요. 이런 사실을 잘 알고…
희망가게를 만들기 시작한지 어느덧 1년 하고 8개월이 되어갑니다. 군대로 치면, 말년병장이지만 희망가게 사회에서는 아직 이등병입니다. 하루하루 자라는 아이처럼 쑥쑥 커가는 것을 느끼며 배우고 있습니다. 요즘, 실무자로서 가슴이 타는 일이 생겼습니다. 가슴이 ‘타는 일’, 어떤 일이길래 그럴까요? 어렵게 오픈한 매장의 매출이 좋지 않으면, 실무자입장에선 마음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지난 연휴 때는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실무자인 제가 잘 못해서 매출이 낮은가 자책을 하게도 됩니다. “아… 입지…
“이봐, 해보기나 했어?” 한 기업 창립자의 명언으로 유명한 말이다. 국민임대아파트 입주를 권하면, 다들 “어렵다.”, “안된다”고 한다.그래서 “해봤냐?”고 물어보면, “누가 그러는데, 그렇다더라”해보지 않고서, 근거없는 누군가의 말만 듣고, 시도 조차 해보지 않고, 알아보지 않고 포기하는 거다. 나도 그중 한명이였다. 막연히, 임대아파트 입주로 주거안정을 꿈꿨지만, 그 근거없는 누군가의 말만 듣고 먼 이야기로, 결혼 뒤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희망가게 창업주 가정방문 심사를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