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으로 보는 희망가게 스토리. 두번째 이야기는 ‘건강권 지원사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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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의 말 몇 마디와 상담 몇 번으로 사업 가능성을 판단하는 건 섣부른 일이에요. 무엇보다 창업결심 전에도, 그리고 창업을 한 이후에도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다음에도 사업 타당성 분석을 해줘야 해요.” 한부모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사업. 서류와 면접을 거치는 동안 창업을 준비하는 희망가게 지원자들은 사업의 토대를 단단하게 일궈갑니다. 사업 아이템이 시장에서 살아남기에 적절한지, 수익구조를…
<희망가게 전수창업>은 2017년 아름다운재단이 충청권역에서 진행한 시범사업으로, 희망가게로 성공한 선배 창업주가 후배 창업주에게 직접 창업아이템을 전수하고, 전수 후 아름다운재단이 창업자금 대출지원, 매장오픈컨설팅을 진행한 사업입니다. 현재 충청권지역에서 두 매장이 성공적으로 전수를 받아 오픈하였습니다. 희망가게 71호점 먹방 분식의 안정일 사장님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밝고 환한 웃음으로 보는 이의 입가를 절로 미소 짓게 한다. 옆집 언니처럼 다정다감한 안정일 사장님은…
최근 TV에 보면 ‘강연 100도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평범한 사람들이 나와 인생을 변화시키는 결정적인 한 순간 혹은 세상에 필요한 주제를 세련되지는 않지만,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관중들은 위인도 아니며, 학자도 아닌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을 받고 박수를 보냅니다. “아, 나도 그랬었는데…” 하며 감동을 받을 때도 있고, 나와 같이 평범한 사람이, 나와 비슷한 고난을 이겨냈다면, 내가 겪고 있는 이…
“정든찌개”를 아시나요?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길건너 아름다운가게가 있는 건물에 함께 있던 정든찌개. 맛있는 부대찌개를 팔던 식당이었습니다. 그곳은 희망가게 1호점으로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세상기금의 첫 시작입니다. 2004년 7월 문을 연 1호점은 정든찌개라는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미재연” 으로 함께 뜻과 힘을 모아 가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창업주 어머니의 이름 한 글자씩을 모아지었습니다. ‘아름답고(미) 재미있고(재) 자연(연)이 있는 식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새싹 비빔밥, 샤브샤브 등…
희망가게 하반기 첫번째 프로젝트 “상환이 잘 되지 않는 매장 방문하여 독려하기” 창업 지원자가 많아지다 보니, 상환을 독려하는 일이 조금 소홀해 진 것 같습니다. 신뢰와 약속으로 빚어진 이 사업에서 창업주의 상환은 또 다른 여성가장의 희망임을 당부 드리러 지난 뜨겁던 8월 어느 날 희망가게 매장 4곳을 방문하였습니다. 하나. 디스크 치료 중 약물 부작용이 생겨 상환이 되지 않는 매장 미용업을 하셨으나,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