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창업

아름다운세상기금 이야기

아름다운세상기금 이야기

2003년 6월 30일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장원 서성환 회장의 가족은 유산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였습니다. 그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에서 한부모 여성가장 자립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세상기금”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아름다운세상기금은 국내 화장품 기업 1위인 아모레퍼시픽 설립 이야기와 엮여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모태는 설립자인 장원 서성환 회장의 어머니인 윤독정 여사라고 합니다.   1930년대 동백기름을 직접 짜 판매하였던 윤독정 여사는 여성가장으로서 6남매를 키운 여성 사업가입니다. 도매상에서 몇몇 잡화를…

살림꾼이 되기 위한 첫걸음! 재무상담을 받다! 두둥~!

살림꾼이 되기 위한 첫걸음! 재무상담을 받다! 두둥~!

살림꾼이 되기 위한 첫걸음! 재무상담을 받다! 두둥~!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재무상담을 직접 받게 되었는데요. 처음 받아보는 재무상담이고 저의 소비생활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좀 꺼려지긴 했지만, 나중에 우리 희망가게 대표님들에게 제가 도움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아 성실히 임했습니다.   2013.8.19. a.m.11:00    에듀머니 김미선 본부장님과 전화초기상담(?)을 하다 초기상담이라고 하니 뭔가 거창한 느낌인데, 그냥…

창업주 스피치 교육 나는 지금의 내가 좋다

창업주 스피치 교육 "나는 지금의 내가 좋다"

희망가게 창업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주 스피치 교육을 지난 9월 7일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희망가게 1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창업주가 무대에 서서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이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기에, 이에 대한 준비작업으로 스피치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나  몇몇 창업주의 경우 외부에서 강의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창업주 역량강화 사업 :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여성, 창업주 STORY 스피치 교육은…

희망가게 1호점 정든찌개, 나눔의 선순환이 되다.

희망가게 1호점 정든찌개, 나눔의 선순환이 되다.

“정든찌개”를 아시나요?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길건너 아름다운가게가 있는 건물에 함께 있던 정든찌개. 맛있는 부대찌개를 팔던 식당이었습니다. 그곳은 희망가게 1호점으로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세상기금의 첫 시작입니다.  2004년 7월 문을 연 1호점은 정든찌개라는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미재연” 으로  함께 뜻과 힘을 모아 가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창업주 어머니의 이름 한 글자씩을 모아지었습니다.  ‘아름답고(미) 재미있고(재) 자연(연)이 있는 식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새싹 비빔밥, 샤브샤브 등…

저절로 함박웃음이 납니다.

저절로 함박웃음이 납니다.

희망보따리(희망가게 수도권 창업주 모임)의 활약으로 많은 창업주 가족이 여름 캠프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16가족 55명, 희망가게 여름캠프 사상 가장 많은 식구들이 참여하였습니다. 해마다 희망보따리는 광복절 휴일에 1박 2일로 가족 캠프를  스스로 준비하여 갑니다. 2013년에는 여행박사 지원사업으로 강원도 홍천의 오션월드를 다녀왔습니다.    희망보따리란?   # 엄마와 함께 한 캠프 최저 4살 부터 최고 54살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희망가게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엄마랑 같이 와서 즐기는 여름캠프여서…

김숙진 창업주의 희망가게 로엘헤어

김숙진 창업주의 희망가게 '로엘헤어#'

꿈을 스타일링 하는 손 2012년 12월, 모든 이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던 그 때 김숙진 씨는 오랜 꿈을 실현하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피부미용과 헤어미용업계에 종사한지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가게를 오픈한 것이다. 매일 매장의 문을 오픈하면서 이웃들의 헤어스타일을 책임지게 된 그녀에게 ‘로엘헤어#’은 창업을 향해 달려온 긴 시간 끝에 거둔 성과이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었다.  작은…

강연옥 창업주의 희망가게 옥이네 두부해물村

강연옥 창업주의 희망가게 '옥이네 두부해물村'

   누구나 실패의 경험을 갖고 산다. 그리고 실패의 기억은 잊을 수 없는 상처 혹은 인생의 가장 쓴 약이 된다. 내게 실패는 세상에서 가장 쓴 약이었다. 몇 번을 돌이켜보고, 후회를 한 날도 많았다. 10여 년 전 분당에서 경험도 없이 멋모르고 시작한 ‘호프레스토랑’은 내 오만함에 대한 질타이자 경고 같았다. 4년 만에 가게는 문을 닫았고, 자본금은 커녕 빚을…

이경애 창업주의 희망가게 원피스헌터

이경애 창업주의 희망가게 '원피스헌터'

        쿵쾅쿵쾅, 심장이 뛰었다. 손끝도 파르르 떨려온다. 괜히 코끝도 시큰하다. 철모르던 시절 홀로 짝사랑하던 첫사랑을 만난다 해도 이런 마음이 되지는 않으리라. 세상에 더 이상 미혹되지 않을 나이가 된다는 것은 다행이면서 슬픈 일이다. 세상의 풍파를 무심히 넘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지만, 가슴 설레는 일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안에 있는 지도 몰랐던 가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