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하고 아이랑 이렇게 놀러온게 처음이에요. 괜히,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혼자서는 도저히 애들 데리고 올 엄두가 안났는데, 이렇게 오니 다행이에요.” “우리 아이들은 외로워요. 짧지만 이렇게 휴가를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지난 8월 14, 15일 황금연휴 기간 중 수도권 지역 희망가게 창업주 여름캠프가 진행됐습니다. 18세대 40여명의 창업주와 자녀가 함께 한 캠프는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활기찬 분위기로 치뤄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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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두번째 희망가게 작년 희망가게사업으로 발령을 받고, 두번째 희망가게를 오픈하게 되었다. 그 업종은 바로 ‘카페‘!! 평소 커피를 좋아해 하루 3잔은 꼭 마신다. 항상 커피와 함께하는 나는 완전 신이났다~~!!! 수도권에서도 선정되기 쉽지 않고, 흔하지 않은 업종 중 하나가 바로 카페다. 접근하기 쉬운 업종인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레드오션이고, 인테리어비용과 오픈비용이 많이 들어가면서 임대료는 비싸고, 수익성을 높이기 힘든 업종이기 때문이다….
창업에 필요한 실용팁 한부모 여성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위한 희망가게 창업지원사업의 심사 시즌이 되면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팀에는 수 많은 우편물이 쌓입니다. 바로 자립을 꿈꾸는 한부모 여성가장들의 창업사업 계획서이지요. 오랜기간 고민하고 준비해오던 창업, 비록 서툴지만 꼼꼼히 적어 보내온 신청서를 보고 있노라면 제출한 분들의 진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창업지원 신청서 접수와 심사 시즌이면 “이런 저런 업종을 하려는데 뽑힐 가능성이 있나요?” 또는 “어떤 업종이 선정이…
“카페나 하려구요” 창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상담전화를 받다보면 많이 듣는 이야기다. 카페 창업을 희망하시는 이유를 여쭤보면, 대부분의 분들이 ‘쉬워보여서’, ‘힘들지 않고, 멋있게 할 수 있어서’, ‘물장사가 돈이 남아요.’라고 말씀하신다. 과연 그럴까? 나도 희망가게에 발령받기 전까진 카페가 ‘참’ 쉬워 보였다.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다. 현실을 이야기하기 전에 노래가사 하나를 소개할까 하다. 초코 머핀~ 한 조각 시켜놓고 ~♫…
[기획]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여성, 희망가게 10년 이야기 Ⅰ. 희망가게가 만들어지기까지 Ⅱ. 희망가게 신청부터 자립까지 – 1호점 ‘정든찌개’스토리 Ⅲ. 작지만 당당한 CEO 1편. 200호점 ‘행복한 봉제공장’스토리 2편. 51호점 ‘아름다운피부/체형’ 스토리 Ⅳ. 기부하는 CEO
참, 고맙습니다 이와 같은 말을 아름다운재단에서는 자주 사용합니다. 우리 사회의 변화와 이웃에 대한 사랑 그리고 기부문화에 대한 긍지를 가지신 기부자님들께서 기부금을 보내 주실때면 저희들은 “참, 고맙습니다.” 라는 답변을 항상 드립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참,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말, 또 한번 하렵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아모래퍼시픽의 자회사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제품 생산,…
제목을 적어놓고 조금 의문이 간다. 희망가게팀에 보직발령이 난게 2월이니, 약 8개월차가 되었는데, 아직도 ‘새내기’가 맞나 싶기도 하다. 군대로 치면 이등병이 아닌 가장 일 많이 하는 ‘일병’정도 인데 말이다. 하지만, 아직 ‘나날이 새날’ 이라는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처럼 나는 아직 나날이 새날이다.매일매일 배움의 연속이다. 마음은 아직, ‘새내기’다. 대부분의 비영리단체들 처럼, 아름다운재단도 크게 ‘모금‘과 ‘배분‘으로 구조가 짜여있다….
개인사업을 하다보면 하루하루 장사에만 신경써서 여유가 없는 경우가 자주 있고 만나는 사람이 한정되 다양한 정보에도 취약할 수 있다. 희망가게 대표님들도 아이들 키우시고 가게 매출에만 신경쓰고 사시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현실에서 자기발전을 위해 공부에 투자할 시간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경기침체로 수익까지 좋지 않을 경우 마음적인 여유는 더욱 없어지는 것이 통상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