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10년, 그 후 함께 만드는 꿈② 유엔엘티디(UnLtd)를 가다

“희망가게10년, 그 후 함께 만드는 꿈②” 유엔엘티디(UnLtd)를 가다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희망가게팀이 유럽의 마이크로크레딧 사례를 배우기 위해 영국, 프랑스, 벨기에에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실제 내로라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를 찾아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도 하며, 희망가게가 달려온 10년을 다시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잠깐이지만 낯선 곳 낯선 문화를 경험하며 실무자들의 지친 피로도 달랠 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여기 그 얘기들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희망가게10년, 그 후 함께 만드는 꿈① 영국 런던의 거리 사회적 경제를 배우다

"희망가게10년, 그 후 함께 만드는 꿈①" 영국 런던의 거리 사회적 경제를 배우다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희망가게팀이 유럽의 마이크로크레딧 사례를 배우기 위해 영국, 프랑스, 벨기에에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실제 내로라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를 찾아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도 하며, 희망가게가 달려온 10년을 다시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잠깐이지만 낯선 곳 낯선 문화를 경험하며 실무자들의 지친 피로도 달랠 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여기 그 얘기들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풀어쓰는 희망가게 신청 자격기준

한부모 여성가장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인터넷이나 공공기관, 혹은 아는 지인으로 부터 ‘희망가게’ 사업에 대해 처음 알게 된 분들은 ‘아 이런 사업이 있었구나… 나에게도 희망이 있겠구나’ 하고 기쁜 마음으로 “저도 신청할 수 있나요?” 하며 문의 전화를 주십니다. 하지만 문의를 해주시는 분 중에 많은 경우가 사업의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 상담을 통해 실망을 하시기도 합니다. 전화 주시는 모든 분들이 어려운…

행복한봉제공장의 브랜드 디자이너숍 Sonettina를 소개합니다

행복한봉제공장의 브랜드 '디자이너숍 Sonettina'를 소개합니다

지난 2월 2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2014 봄.여름 컬렉션 버프(BUFF) 3.4, ‘청년 디자이너 숍 N-패이콘 오픈 패션쇼’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남대문시장 내 여성패션 전문매장인 퀸프라자 상가에 입점하게 된 청년디자이너 10명이 각자의 브랜드를 런칭하는 기념쇼였다.  희망가게 200호점 행복한봉제공장 윤효녀 창업주는 디자이너 그룹에 참여해 자신의 브랜드로 패션쇼를 가졌다. 그리고 이날 패션쇼의 피날레를 윤효녀 창업주의 브랜드 Sonettina로 장식했다.   2014 봄.여름 패션에 맞추어 시원하고 상큼한…

이번 생애 돈 많이 벌긴 글렀다. 그냥 잘 쓰자!

이번 생애 돈 많이 벌긴 글렀다. 그냥 잘 쓰자!

돈, 버는 게 쉬울까? 쓰느게 쉬울까?   돈을 많이 버는 게 쉬울까요? 돈을 잘 쓰는 게 더 쉬울까요? 참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속담에 ‘돈을 물처럼 쓴다’ 처럼, 돈 쓰는 건 쉬워 보인다. 그러나 희망가게 대표님들을 만날 때면 하나같이 ‘돈 벌기 어렵다’고 한다. 돈 쓰는 손님이 많아도 자신이 버는 것은 얼마 없다는 이야기도…

희망가게에서 협동조합으로, 한스톤갤러리 한명숙 대표

희망가게에서 협동조합으로

협동, 공유 그리고 나눔 전국의 희망가게는 소자본으로 창업한 동네의 작은 가게가 대부분입니다. 그 중에서 창업주의 사업적 전략과 노력의 결과로 크게 성공하여 규모화 및 경쟁력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킨 가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게는 1인 사업장에 인건비 정도의 수익을 올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많은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말해왔듯이 현재 시장에서 대규모 자본에 밀려 소상공인들의 입지는 점점 힘들어 지고 체감경기는 예전 금융위기나 IMF시대보다도 힘들다고…

호박열전

호박열전

 우리 집 담장 너머에는 조그만 텃밭이 있다. 물론 나는 라면이나 끊여먹을때 나가서 파한뿌리 뽑는게 전부인 곳, 내 노동이 투여되지 않은 전적으로 아버지의 노력과 공이 들어간 텃밭이다. 최근 뒷 창문으로 줄기 하나가 올라오는 놈을 우현찮게 봤는데 바로 호박이었다. ‘어라 이놈이 우리 집까지 넘보며 슬금슬금 기어오네’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며칠 뒤 우연찮게 다시 그 호박을 봤더니 어느새…

대구의 이색 떡볶이 맛집을 찾아서

대구의 이색 떡볶이 맛집을 찾아서

“올해도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계란을 구웠을까?” 칠월과 팔월의 불볕이 끝나고 구월이 찾아왔지만, 대구에는 아직 가을이 찾아오지 않은 듯 했다. 1942년 8월 1일 대구의 기온, 섭씨 40도. 대구에서 세워진 대한민국 최고기온 기록은 아직까지 깨어지지 않고 있다. 삼면이 산악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 덕분에 대구는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로 봄과 가을이 짧다. 그래도, 예전보다 시원해진 거다. 대구시는 1996년부터 ‘푸른대구가꾸기’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