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술 한 잔이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기분 좋게 하는 날이 있습니다. 또 가끔은 위로가 되기도 하고요. 창업하신 어머니들을 만나고 오는 날이 마냥 기쁜 것만은 아닙니다. 장사가 잘되고, 건강하고, 아이들 잘 크면 사후관리 하는 간사들도 힘이 나는데 장사 안 되고, 월세 밀리고, 생계비도 없다고 할 때는 어떻게 해 드릴 수 없는 맘에 한 잔이 생각납니다….
희망가게 이야기 전체
올 상반기 희망가게 창업지원에 선정된 엄마사장님들 중 국수집을 준비하는 분이 계십니다. 대도시가 다 그렇듯 4천만원 가지고 창업을 할 만한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가게세가 비싸고 인테리어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7월 말, 그래도 고르고 골라 드디어 가게터를 계약했습니다. 일꾼들은 엄마사장님의 창업을 도우며 한여름에 뜨끈한 어묵과 국수가 영 안어울려 초반에 자리를 못잡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마이.갓! 엉뚱한 곳에서…
날 잡고 하루 쭈욱~ 희망가게 매장을 방문합니다. 10월에 접어 들면서 선선해진 기온 때문인지 외근이 힘들지만은 않습니다. 싸드락 싸드락 놀러가는 기분이랄까요..^ ^ 제가 지원하고 있는 업종은 수도권 교육서비스와 도소매/제조업. 중계동에 음악교습소, 봉천동의 홍삼제조판매 그리고 상도동의 천연비누 제조업체를 다녀왔습니다. 여름이면 업종마다 조금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자영업체 매출그래프는 하향곡선을 그립니다. 학원업 중 미술과 피아노 같은 예능쪽은 휴가와 더위를 이유로 휴회 회원이…
희망가게 창업을 하고 나면, 담당 간사들이 창업 매장을 방문하는, 일명 ‘사후관리’ 가능하면 매달 방문하고자 하나.. 거리도 만만찮고.. 뭐 이래저래 변명일 뿐이겠지만 결코 쉽지는 않더라구요. 이번에 정말 큰 맘 먹고 여주에 있는 희망가게를 방문했습니다. 대중 교통으로 여주를 왔다갔다 하려면 하루가 꼬박 걸리는 관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더 중요한 것은 여주 희망가게 창업주분이 성실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계시니.. 그냥…
1%나눔으로 함께 끓이는 단추수프축제 함께 나누며 지내온 10년의 시간은 아름다운 기부자들이 있었기에 행복하게 나눌수 있었습니다. 이번 단추수프축제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참 의미를 깨닫고 함께 나누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수프는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누구에게나 대접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단추수프의 의미를 알리고 함께 나누는 기쁨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사업팀에서 활동한 지 6개월이 넘어가는 지금.. 뭐니뭐니 해도 희망가게사업팀의 주요한 활동은 창업지원인 것을.. 어찌 들어오자마자 폐업 과정부터 학습한 나. 드디어 2010년 18차 심사에서 미용, 기타서비스 업종에 2분이 선정되어 창업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월 8일에 최종 선정자 발표가 나고, 7월 14일, 8월 18일 두 번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드디어 오픈.. 그 사이에 두 예비창업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