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희망가게 이야기 전체

구미의 추어탕집

구미의 추어탕집

2010년 마지막 선정인 19차 심사과정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1차 면접심사를 통과하신 분들은 다시 2차 심사, 기술심사를 보시게 되고, 여기에 통과하신 분들은 최종 현장실사로 가정방문을 거치게 됩니다. 이 현장실사에는 실무자 두 명이 함께 동행하여 최종 단계에 올라오신 어머님 면담도 하고 가정도 살피면서 혹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지는 않나 등등을 보는 과정입니다. 현장실사가 지역에서도 진행되는데 지역 담당자는 1인이어서…

이런 못된 인간을 봤나

이런 못된 인간을 봤나

올 상반기 희망가게 창업지원에 선정된 엄마사장님들 중  국수집을 준비하는 분이 계십니다. 대도시가 다 그렇듯 4천만원 가지고 창업을 할 만한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가게세가 비싸고 인테리어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7월 말, 그래도 고르고 골라  드디어 가게터를 계약했습니다. 일꾼들은 엄마사장님의 창업을 도우며 한여름에 뜨끈한 어묵과 국수가 영 안어울려 초반에 자리를 못잡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마이.갓! 엉뚱한 곳에서…

가뿐이 통과하길

가뿐이 통과하길

2010년 10월 13일 현재. 희망가게 19차 심사가 진행중입니다. 총 74건의 서류가 접수되었으며 서류적격평가 결과 56건이 통과되었습니다. [희망가게] 한부모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서류전형 발표 서류발표 후 각 지역에서 1, 2차 면접이 진행됩니다. 10월 12일을 시작으로 대구/부산, 광주, 대전, 수도권에서 1차 면접이, 19일부터 업종에 따라 기술심사도 함께하는 2차 심층면접이 이어집니다. 최종 선정 전에 가정방문을 통한 현장실사도 하구요. 이 모든 과정을 거친 후  두둥~10월…

비수기터널을 지나 대박으로

비수기터널을 지나 '대박'으로

날 잡고 하루 쭈욱~ 희망가게 매장을 방문합니다. 10월에 접어 들면서 선선해진 기온 때문인지 외근이 힘들지만은 않습니다.  싸드락 싸드락 놀러가는 기분이랄까요..^ ^  제가 지원하고 있는 업종은 수도권 교육서비스와 도소매/제조업. 중계동에 음악교습소, 봉천동의 홍삼제조판매 그리고 상도동의 천연비누 제조업체를 다녀왔습니다. 여름이면 업종마다 조금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자영업체 매출그래프는 하향곡선을 그립니다. 학원업 중 미술과 피아노 같은 예능쪽은 휴가와 더위를 이유로 휴회 회원이…

매장 방문의 또 다른 기쁨!!

매장 방문의 또 다른 기쁨!!

희망가게 창업을 하고 나면, 담당 간사들이 창업 매장을 방문하는, 일명 ‘사후관리’ 가능하면 매달 방문하고자 하나.. 거리도 만만찮고.. 뭐 이래저래 변명일 뿐이겠지만 결코 쉽지는 않더라구요. 이번에 정말 큰 맘 먹고 여주에 있는 희망가게를 방문했습니다. 대중 교통으로 여주를 왔다갔다 하려면 하루가 꼬박 걸리는 관계로 차일피일 미루고 더 중요한 것은 여주 희망가게 창업주분이 성실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계시니.. 그냥…

단추로 수프를 끓인다?

단추로 수프를 끓인다?

1%나눔으로 함께 끓이는 단추수프축제 함께 나누며 지내온 10년의 시간은 아름다운 기부자들이 있었기에 행복하게 나눌수 있었습니다. 이번 단추수프축제를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참 의미를 깨닫고 함께 나누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수프는 누구나 만들 수 있고 누구에게나 대접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단추수프의 의미를 알리고 함께 나누는 기쁨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오픈, 오픈, 오픈.. 드디어 오픈하다!!

오픈, 오픈, 오픈.. 드디어 오픈하다!!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사업팀에서 활동한 지 6개월이 넘어가는 지금.. 뭐니뭐니 해도 희망가게사업팀의 주요한 활동은 창업지원인 것을.. 어찌 들어오자마자 폐업 과정부터 학습한 나. 드디어 2010년 18차 심사에서 미용, 기타서비스 업종에 2분이 선정되어 창업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월 8일에 최종 선정자 발표가 나고, 7월 14일, 8월 18일 두 번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드디어 오픈.. 그 사이에 두 예비창업자들은…

이렇게 이쁜 나는 3천원

이렇게 이쁜 나는 3천원

신도림역에 좌판 꽃집이 있다. 역 바깥도 아닌 환승 구간에. 수도권 전철역 중 최고 유동인구를 기록하고 있는 이곳 신도림역 한복판에 꽃집이라니.. 이 생소함과 낯설음은 호기심 안테나를 작동시킨다. 간판도 없는 꽃집. 좌우 살필 겨를도 없이 줄지어 오고가는 사람들 속에 동동 떠있는 쉼표같다. 그런데 오호라 요것이 무엇이냐! 색도화지에 까만사인펜으로 슥 써놓은 “이렇게 이쁜 나는 3,000원”. 그 아래는 영자 프린트 종이 로 둘둘 말고, 노끈으로 자그마한 리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