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여성, 희망가게 10년 이야기 Ⅰ. 희망가게가 만들어지기까지 Ⅱ. 희망가게 신청부터 자립까지 –1호점 ‘정든찌개’스토리 Ⅲ. 작지만 당당한 CEO 1편. 200호점 ‘행복한 봉제공장’스토리 2편. 51호점 ‘아름다운피부/체형’ 스토리 Ⅳ. 기부하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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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찌개”를 아시나요?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길건너 아름다운가게가 있는 건물에 함께 있던 정든찌개. 맛있는 부대찌개를 팔던 식당이었습니다. 그곳은 희망가게 1호점으로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세상기금의 첫 시작입니다. 2004년 7월 문을 연 1호점은 정든찌개라는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미재연” 으로 함께 뜻과 힘을 모아 가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창업주 어머니의 이름 한 글자씩을 모아지었습니다. ‘아름답고(미) 재미있고(재) 자연(연)이 있는 식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새싹 비빔밥, 샤브샤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