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게 300호점 기념인터뷰] 임은정 창업주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넨 이는 오렌지색 안경을 쓰고, 오렌지색 점퍼를 입고, 오렌지색 가방을 메고 있었다. 특히 오렌지색 안경 너머로 보이는 눈매가 야무지고 눈빛은 생기로 가득 찼다.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오렌지색이라며, 오늘 몰고 온 자동차도 오렌지색이라고 했다. 오렌지색처럼 항상 활기 차려고 노력한다는 그녀는 ‘풀무원 녹즙 홈배달 가맹점’으로 희망가게 300호점에 선정된 임은정 창업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