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한부모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밥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한 밥

최근, 창업주의 일련의 사건들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  창업주 한 분은 창업전 부터 끌고온 부채로 인하여 영업종료 위기에 서 있으나, 친정부모가 도와주지 않고 있다. 또 다른 창업주는 아드님의 교통사고 가해자가 예전에 본인을 괴롭혔던 이와 너무 닮아 만나는 것도 괴로워 하며 합의를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는 지인이 몇일 전 울면서 전화하여 우리집에 하룻밤 묵고 가겠다고 했다.  왜…

열정을 깨운 시간 -2014년 희망경영학교 참여자 후기 (2)

열정을 깨운 시간 -2014년 희망경영학교 참여자 후기

벌써 지난 여름이 된 2014년 희망경영학교 !!   교육이란 것이 사실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고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우리 희망경영학교도 아쉽지만 예외는 아닐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교육내용은 잊어도 같이 함께한 동료들은 서로 힘이 되주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교육 수료 상품으로 희망가게 상품권을 만들어 선물로 드렸다.  이 상품권은 이번…

내 가슴을 울린 한마디

내 가슴을 울린 한마디

제목을 적어놓고 조금 의문이 간다. 희망가게팀에 보직발령이 난게 2월이니, 약 8개월차가 되었는데, 아직도 ‘새내기’가 맞나 싶기도 하다. 군대로 치면 이등병이 아닌 가장 일 많이 하는 ‘일병’정도 인데 말이다. 하지만, 아직 ‘나날이 새날’ 이라는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처럼 나는 아직 나날이 새날이다.매일매일 배움의 연속이다. 마음은 아직, ‘새내기’다.   대부분의 비영리단체들 처럼, 아름다운재단도 크게 ‘모금‘과 ‘배분‘으로 구조가 짜여있다….

성공창업을 돕는 희망가게 경영학교, 시작!

성공창업을 돕는 희망가게 경영학교, 시작!

개인사업을 하다보면 하루하루 장사에만 신경써서 여유가 없는 경우가 자주 있고 만나는 사람이 한정되 다양한 정보에도 취약할 수 있다. 희망가게 대표님들도 아이들 키우시고 가게 매출에만 신경쓰고 사시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현실에서 자기발전을 위해 공부에 투자할 시간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경기침체로 수익까지 좋지 않을 경우 마음적인 여유는 더욱 없어지는 것이 통상의 일이다….

작은가게 이용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작은가게 이용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대형마트를 참 좋아한다. 나는 시원하고, 편리하고, 볼거리가 많고, 가격까지 저렴한 대형마트가 좋다.요즘 같이 더운날, 여자친구와 대형마트에서 데이트 할 정도다.  대형마트 청과물 코너 [사진출처]   어렸을 떄부터 엄마따라 백화점 식품부나 대형마트를 주로 다녔지, 단 한번도 전통시장에서 무엇을 사본 기억이 없다. 집에서 독립하기 전, 지금의 부모님 집인 아파트 후문 바로 앞에 대형마트가 있다. 항상 내가 사는 곳에는 걸어서 대형마트를 갈…

작은가게가 있는, 방배동

작은가게가 있는, 방배동

희망가게 골목여행이란? 글 쓰는 진과 그림 그리는 솔이 희망가게가 있는 골목길을 찾아가는 여행에세이로, 이번에는 희망가게 <아름다운 피부·체형>이 있는 서울시 방배동을 찾았습니다. 도시 산책 걷기는 세계를 느끼는 관능에로의 초대다. 걷는다는 것은 세계를 온전하게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때 경험의 주도권은 인간에게 돌아온다. 기차나 자동차는 육체의 수동성과 세계를 멀리하는 길만 가르쳐 주지만, 그와 달리 걷기는 눈의 활동만을 부추기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는…

희망가게 신청부터 자립까지 정든찌개스토리 |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여성, 희망가게 10년 이야기

희망가게 신청부터 자립까지 '정든찌개'스토리 |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여성, 희망가게 10년 이야기

    [기획]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여성, 희망가게 10년 이야기 Ⅰ. 희망가게가 만들어지기까지 Ⅱ. 희망가게 신청부터 자립까지 –1호점 ‘정든찌개’스토리 Ⅲ. 작지만 당당한 CEO  1편. 200호점 ‘행복한 봉제공장’스토리 2편. 51호점 ‘아름다운피부/체형’ 스토리 Ⅳ. 기부하는 CEO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희망가게 새내기 간사의 고민②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희망가게 새내기 간사의 고민

자영업시장이 어렵다 5월 초 창업강의를 들었다. 어떤 창업강의에서 전문가가 말하기로 자영업매장의 1년 생존율이 50%, 5년 생존율이 6%라고 한다. 암중에 가장 생존율이 낮은 암이라고 하는 췌장암 생존율이 5~7%라고 한다. 자영업 시장에서 5년 생존하는게 췌장암걸려 생존하는 것 보다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창업 지원사업 희망가게 지원사업은 한부모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돈이 많아 대로변에 화려한 인테리어, 빵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