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인생영화 ‘바그다드카페’ 나는 약속이 없는 금요일 저녁이면 혼자 광화문에 있는 독립예술영화관으로 간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작은 보상이자 선물이다. 재단에서 출발하면 걸어서 10~15분 정도면 상영관 앞에 도착한다. 작은 상영관에서 감상하는 영화 한 편은 세상 어떤 것과도 대체할 수 없는 위로와 공감을 주기도 한다. 그중에 한 편을 소개하고 싶다. 영화 바그다드카페 Bag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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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해보기나 했어?” 한 기업 창립자의 명언으로 유명한 말이다. 국민임대아파트 입주를 권하면, 다들 “어렵다.”, “안된다”고 한다.그래서 “해봤냐?”고 물어보면, “누가 그러는데, 그렇다더라”해보지 않고서, 근거없는 누군가의 말만 듣고, 시도 조차 해보지 않고, 알아보지 않고 포기하는 거다. 나도 그중 한명이였다. 막연히, 임대아파트 입주로 주거안정을 꿈꿨지만, 그 근거없는 누군가의 말만 듣고 먼 이야기로, 결혼 뒤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희망가게 창업주 가정방문 심사를 가게…
희망가게 그것이 알고 싶다. 희망가게 창업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가? 희망가게 4년차인 나, 첫 1년은 어리버리 하게 지나고, 다음해 1년은 ‘아, 이런거구나’를 알게 되고 3년차는 ‘아하,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고 희망가게 비전도 세워본다. 희망가게의 역사는 9년, 9년의 수레바퀴 속에 끼어 맞춰진 실무자가 바라본 희망가게, 궁금한 것이 많다. 그 몇 가지 궁금한 사항들이 희망가게 성과보고서를 작성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