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여성창업

실무자란 이름으로 무리한 요구를?!

실무자란 이름으로 무리한 요구를?!

희망가게를 만들기 시작한지 어느덧 1년 하고 8개월이 되어갑니다. 군대로 치면, 말년병장이지만 희망가게 사회에서는 아직 이등병입니다. 하루하루 자라는 아이처럼 쑥쑥 커가는 것을 느끼며 배우고 있습니다. 요즘, 실무자로서 가슴이 타는 일이 생겼습니다. 가슴이 ‘타는 일’, 어떤 일이길래 그럴까요? 어렵게 오픈한 매장의 매출이 좋지 않으면, 실무자입장에선 마음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지난 연휴 때는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실무자인 제가 잘 못해서 매출이 낮은가 자책을 하게도 됩니다.   “아… 입지…

[전북]전주, 군산, 익산에서도 희망가게 창업할 수 있어요!

[전북]전주, 군산, 익산에서도 희망가게 창업할 수 있어요!

전북에서도 희망가게를 창업할 수 있어요! 전주, 군산, 익산 등 3개 지역 대출지원 사업 확대   희망가게는 2004년 서울을 시작으로 2007년 부산, 2008년 광주·대전·대구, 2012년 강원 지역(원주·춘천)까지 사업을 확대하였습니다. 전국에서 전북과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시지역에서 희망가게를 창업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왜, 군 단위나 작은 도시에선 희망가게 창업을 할 수 없냐’는 문의를 하시는데요. 희망가게 사업이 4,000만원 소액의 도시형 창업에 가까운 특성과 단순히 돈만 빌려주는…

감으로 읽는 창업 시장

감으로 읽는 창업 시장

데이터도 없고, 조사도 하지 않는, 그냥 ‘감’으로 읽는 창업 시장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제가 만약 연구자 였다면 열심히 조사 하고 발표를 하였겠지만… 연구자는 아니니…. “감”으로 찍어 보며 “감정”으로 써 봅니다.  그 점을 충분히 감안하셔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희망가게 창업자금 수요자는 많다 – 고용의 불안정이 창업의 수요를 늘리고 있다   지난 8월 5일 한국노동연구원은 ‘2014년 상반기 노동시장…

작은가게 이용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작은가게 이용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나는 대형마트를 참 좋아한다. 나는 시원하고, 편리하고, 볼거리가 많고, 가격까지 저렴한 대형마트가 좋다.요즘 같이 더운날, 여자친구와 대형마트에서 데이트 할 정도다.  대형마트 청과물 코너 [사진출처]   어렸을 떄부터 엄마따라 백화점 식품부나 대형마트를 주로 다녔지, 단 한번도 전통시장에서 무엇을 사본 기억이 없다. 집에서 독립하기 전, 지금의 부모님 집인 아파트 후문 바로 앞에 대형마트가 있다. 항상 내가 사는 곳에는 걸어서 대형마트를 갈…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행복한 봉제공장 스토리 |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여성, 희망가게 10년 이야기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행복한 봉제공장' 스토리 |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여성, 희망가게 10년 이야기

    [기획]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여성, 희망가게 10년 이야기 Ⅰ. 희망가게가 만들어지기까지 Ⅱ. 희망가게 신청부터 자립까지 –1호점 ‘정든찌개’스토리 Ⅲ. 작지만 당당한 CEO  1편. 200호점 ‘행복한 봉제공장’스토리 2편. 51호점 ‘아름다운피부/체형’ 스토리 Ⅳ. 기부하는 CEO    

작은가게가 있는, 방배동

작은가게가 있는, 방배동

희망가게 골목여행이란? 글 쓰는 진과 그림 그리는 솔이 희망가게가 있는 골목길을 찾아가는 여행에세이로, 이번에는 희망가게 <아름다운 피부·체형>이 있는 서울시 방배동을 찾았습니다. 도시 산책 걷기는 세계를 느끼는 관능에로의 초대다. 걷는다는 것은 세계를 온전하게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때 경험의 주도권은 인간에게 돌아온다. 기차나 자동차는 육체의 수동성과 세계를 멀리하는 길만 가르쳐 주지만, 그와 달리 걷기는 눈의 활동만을 부추기는 데 그치지 않는다. 우리는…

희망가게 신청부터 자립까지 정든찌개스토리 |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여성, 희망가게 10년 이야기

희망가게 신청부터 자립까지 '정든찌개'스토리 |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여성, 희망가게 10년 이야기

    [기획]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여성, 희망가게 10년 이야기 Ⅰ. 희망가게가 만들어지기까지 Ⅱ. 희망가게 신청부터 자립까지 –1호점 ‘정든찌개’스토리 Ⅲ. 작지만 당당한 CEO  1편. 200호점 ‘행복한 봉제공장’스토리 2편. 51호점 ‘아름다운피부/체형’ 스토리 Ⅳ. 기부하는 CEO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희망가게 새내기 간사의 고민②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희망가게 새내기 간사의 고민

자영업시장이 어렵다 5월 초 창업강의를 들었다. 어떤 창업강의에서 전문가가 말하기로 자영업매장의 1년 생존율이 50%, 5년 생존율이 6%라고 한다. 암중에 가장 생존율이 낮은 암이라고 하는 췌장암 생존율이 5~7%라고 한다. 자영업 시장에서 5년 생존하는게 췌장암걸려 생존하는 것 보다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창업 지원사업 희망가게 지원사업은 한부모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돈이 많아 대로변에 화려한 인테리어, 빵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