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게를 지원하는 아름다운세상기금의 출연자인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님이 희망가게 100호점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희망가게는 저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옵니다. 오래 전 제 할머니께서는 두 개의 희망씨앗을 심으셨습니다. 그 하나는 오늘의 삶을 가꾸는 동백기름이었고 다른 하나는 내일의 꿈을 창성케 한 제 아버님 서성환 회장님이셨습니다. 할머니로부터 시작된 나눔 정신이 서성환 회장님에게 이어졌고, 2003년 회장님의 유산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되어 아름다운세상기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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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게 9호점. 폐자원관련 사업을 하고 계신 정사장님이 이메일을 보내셨습니다. 정사장님은 희망가게를 통해 창업지원금을 대출받으신 후, 그 돈을 다 갚으시고 50호점 행사를 할 때도 기부를 해 주신 적이 있으십니다. 그 정사장님이 희망가게 100호점을 맞이해서 또, 기부금과 함께 이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하여 많은 분과 함께하고 싶네요.
2011년 6월 29일 3시 >> 4시. 무대의 장막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희망가게 협력기관인 대전여민회, 광주북구지역희망자활, 희망가게 사장님과 가족이 속속 등장중이십니다. ‘판토스’의 오프닝공연과 희망가게 사장님, 아름다운재단 박상증이사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의 인사말씀이 끝나고 본격적인 사진전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작가 조선희씨는 ‘처음에 이 일을 제안받았을때 거절했다. 도저희 소화할 수 없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이 일은 첫째, 여자가…
포토그래퍼 조선희 작가와 희망가게는 그렇고 그런사이. 지난 봄. 그 찬란한 나날. 평일 주말 휴일 가릴 것 없이 서울인천경기-대전-대구-부산 찍고 광주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80일. 여기 그 여정을 팍팍팍 20초로 압축했습니다. 어떤 사진을 찍었는지 궁금하다면? 6월 29일 ~ 7월 5일 / 인사동 노암갤러리로 오셩~
포토그래퍼 조선희작가와 함께 한「두개의 상像」 사진책「두개의 상像」 사진_조선희 글_박사 2004년 1호점을 연 희망가게가 2011년 100개점을 열었습니다. 한 어머니로서 창업은 생계를 위한 ‘일’이지만, 또한…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할 때 제일로 치는 것은 “잘 샀다”는 만족감. 그런데 이 만족감은 신뢰와 정보를 바닥에 찬찬히 깔아 줄 때 비로소 충만해 질 수 있다. 판매자에게는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그 순간이 “뽀인트” 이때 필요한 건 뭐? 바로 POP광고판! 때문에 상품판매의 최전선엔 언제나 POP가 있다. 오늘 포토그래퍼 조선희 작가와 칼럼니스트 박사 작가가 만난 사람은 POP창작공작소를 운영하는 이대표. 지금부터…
대전 첫 촬영지. 맛깔나는 장아찌와 오겹살이 깔끔하게 차려져 나오는 안대표의 오겹살집. 주메뉴는 오겹살, 고깃집이지만 왠지 이곳은 동네 사랑방 같이 편안하다. 그냥 ‘밥집’ 같다고나 할까. 들어서자 먼저 반겨주는 자판기. 주인을 대신해 소리없이 읇조리고 있었다. “100원을 넣어라. 나눔은 어렵지 않아. 커피 한잔에서 시작하는 거야. 자. 어서~!” 자판기의 은근한 눈짓에 안대표의 마음이 읽힌다. 타인이 본인에게 전해준 믿음과 감동을 본인의 아이, 남의 아이 가리지 않고 주변인들과 엮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