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정보

‘꽃보다 간사’②탄. 희망가게 지역단체 합동 워크숍을 가다~!

‘꽃보다 간사’②탄. 희망가게 지역단체 합동 워크숍을 가다~!

희망가게 지역단체 합동 워크숍 둘째날  오늘은 제주하면 빠질 수 없는 올레길을 걸어 보기로 했다. 그 중에도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제 7코스, 올레 7코스는 법환포구와 강정마을을 잇는 아름다운 해변코스로 유명하다고 한다.         한발짝을 걸어도 알고 걸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주책(?)이 발하여 아침부터 서둘러 나선 우리들, 소정방 폭포 근처 절벽에 있는 비영리 단체 사단법인…

‘꽃보다 간사’①탄. 희망가게 지역단체 합동 워크숍을 가다~!

‘꽃보다 간사’①탄. 희망가게 지역단체 합동 워크숍을 가다~!

희망가게팀은 활동가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제주도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꽃보다 예쁜 여자간사 8명과 국민짐꾼 서지니(Genie)보다 귀한 남자간사 1명까지 모두 9명이 모였습니다. 첫 방문지. 제주 4․3평화기념관    저희가 처음 들른 곳은 제주4․3평화기념관(http://jeju43.jeju.go.kr/)이었어요. 제주도에 오면 이곳부터 보라고 추천해주신 제주 현지분의 말씀대로 제주도의 아픈 역사와 지리적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설가분의 설명을 들으며 기념관을 돌다보니 절로 숙연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역사공부에도…

대한민국 뷰티인들 다 모여라! 뷰티박람회를 다녀오다.

대한민국 뷰티인들 다 모여라! 뷰티박람회를 다녀오다.

9월 12일 목요일부터 9월 15일 일요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총 다섯 번째 개최되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 희망가게에도 뷰티산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사장님들이 계십니다. 대표적으로 미용실, 피부관리샵, 네일아트샵이 있는데요. 어디 사장님들께 좋은 정보가 없을까 싶어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참가인원들이 무지 많았습니다. 뷰티산업 중에 500개사 800부스의 규모라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부스는 화장품,…

살림꾼이 되기 위한 첫걸음! 재무상담을 받다! 두둥~!

살림꾼이 되기 위한 첫걸음! 재무상담을 받다! 두둥~!

살림꾼이 되기 위한 첫걸음! 재무상담을 받다! 두둥~!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재무상담을 직접 받게 되었는데요. 처음 받아보는 재무상담이고 저의 소비생활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좀 꺼려지긴 했지만, 나중에 우리 희망가게 대표님들에게 제가 도움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아 성실히 임했습니다.   2013.8.19. a.m.11:00    에듀머니 김미선 본부장님과 전화초기상담(?)을 하다 초기상담이라고 하니 뭔가 거창한 느낌인데, 그냥…

작은간사의 이야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삶

작은간사의 이야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삶'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ㅡ나태주 풀꽃ㅡ     희망가게 신입간사로 일한지 6개월이 다 되어간다. 종로 옥인동 골목길을 걷는 것이  친숙해졌고, 작은가게들을 유심히 보는 이상한 직업병 같은 것도 생긴 것 같다. 예전에는 크고 휘황찬란한 거대건물만 멋있어 보였는데, 이제는 작은 가게들에 더 애착이 생겨 마트도 작은마트, 미용실도 작은 미용실을 찾는다.   방글라데시의 유누스 총재를…

간담 서늘 여름공포, 차에 없는 그것…

간담 서늘 여름공포, 차에 없는 그것...

간담 서늘 여름 공포. 차에 없는 그것 8월 3일 희망보따리 여름캠프 장소 답사 가는 날. 그 날도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그 즈음 해는 나왔다가 금방 사라져 버리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오후 2시 창업주 매장 도착. 얼른 강원도로 출발해야지, 안그러면 돌아오는 길이 늦을 것 같아 제촉하였습니다. 바로, 출발. 나의 “모닝”차는 아무일 없다는 듯 서울 도심을 빠져 나가기…

현실과 희망, 줄다리기

현실과 희망, 줄다리기

희망가게 하반기 첫번째 프로젝트  “상환이 잘 되지 않는 매장 방문하여 독려하기” 창업 지원자가 많아지다 보니, 상환을 독려하는 일이 조금 소홀해 진 것 같습니다.  신뢰와 약속으로 빚어진 이 사업에서 창업주의 상환은 또 다른 여성가장의 희망임을 당부 드리러 지난 뜨겁던 8월 어느 날 희망가게 매장 4곳을 방문하였습니다.   하나. 디스크 치료 중 약물 부작용이 생겨  상환이 되지 않는 매장  미용업을 하셨으나, 최근…

여자 188명 속에서 남자로 살아남기

여자 188명 속에서 남자로 살아남기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팀에는 신입간사가 두명이다. 이수연 간사님과 나 김학석. 2013년 7월에 입사해서 이제 두 달 지났다.  이수연 간사와 나의 나이차이는 띠동갑하고도 한참 격차가 난다.  그래도 인턴쉽 기간을 거쳐 일하는 이수연 간사님은 나보다 실무에 더 밝다. 우리팀원 5명과 지역 협력기관 실무자 4명까지 합쳐 희망가게사업 담당은 총 9명. 그리고 희망가게 창업주 180여 명도 모두 여자다. 이 중 남자는 나 하나. 처음에는 이러한 부분에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