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이야기

바로 지금, 내 버킷리스트 한 줄을 지우는 순간 [조용환 기부자 인터뷰]

'바로 지금, 내 버킷리스트 한 줄을 지우는 순간' [조용환 기부자 인터뷰]

지난 7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의 훈훈한 나눔동행 소식을 전한 적이 있다. 나눌수록 더 커지는 힘을 발휘하는 것이 나눔이라했던가. 희망가게를 위한 희망동행에 참여한 임직원을 직접 만나 보았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의 희망동행 나눔“ 나눔의 소중한 시작 ‘버킷리스트’  조용환 기부자님은 아모레퍼시픽 입사 전에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고한다. 그 버킷리스트 목록에는 작지만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소망들로 가득했다. 그 중 하나가 해외여행 매년…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의 희망동행 나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의 희망동행 나눔

아름다운재단은 아름다운세상기금을 통해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세상기금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주인 서성환 회장의 유족들이 유산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아름다운세상기금은 그 기금의 출연부터 조금 독특했습니다. 상속된 유산의 일부를 가족들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업과 개인의 나눔은 10년 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홈쇼핑에서 기부 방송을 하기도 하고, 해피빈(naver)이나 희망해(daum)에서 인터넷으로 기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희망가게 미용실의 든든한 지원자_아모스프로페셔널

희망가게 미용실의 든든한 지원자_아모스프로페셔널

희망가게 신청자분들이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 중의 하나는 바로 “왜 희망가게는 미용실만 많이 지원해 주시나요?”입니다. 사실상 신청해 주신 분들 중에 미용업종으로 신청해 주신 분들의 비율이 크기 때문이지 미용실을 특별히 선호해서는 아닙니다. 희망가게 업종 중에 신청도 많고, 실제로도 많은 업종이 미용업이기도 하지만, 또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도 합니다. 미용업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데는 전문컨설턴트분들의 상권분석, 원장님들의 기술 등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든든한…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전날밤 잠을 설치게 하는 것 시험, 면접, 가게 오픈,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 설레이는 여행  지난 주말 아름다운재단에서 지원하는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매장인 ‘희망가게’ 두 가족은 설레이는 제주도의 봄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이번 제주도 일정은 아모레퍼시픽이 참여하는 ‘한문화재 한지킴이(문화재청이 주관하고 개인, 가족, 기업이 참여하는 문화재를 우리들 삶 속에 적극적으로 가꾸고 지키기 위한 봉사활동)’ 활동과 연계한 것인대요. ‘아름다운세상기금‘ 출연자 서경배(아모레퍼시픽 대표) 님의 뜻에서 시작한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미혼모는 한부모지원에서도 서러워 –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허난영 국장

미혼모는 한부모지원에서도 서러워 -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허난영 국장

우리나라에서 미혼모의 출산은 연간 만 3천여건 내외로 추산되지만 이들 가운데 다수가 우리 사회의 따가운 시선과 편견 때문에 양육이 아닌 입양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자립을 돕는 미혼모 권익단체로 사단법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무국장으로 계시는 허난영 선생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합정역 옆 소복히 쌓인 눈길을 걸어 가정주택단지 안에 들어섰습니다. ‘여기에요~!’ 창문 밖으로 손을 흔들어주시는 국장님의 인사를 받으며 실내로 들어서자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

[아모레퍼시픽 나눔활동 2탄]學而時習知면

[아모레퍼시픽 나눔활동 2탄]學而時習知면

희망가게 업무를 하면서 난관에 부딪힐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 부가세 신고하라고 나왔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임대주가 월세에 부가세를 별도로 내라고 하는데, 이렇게하면 제가 다시 환급받을 수 있나요?” “임대주가 건물 매매를 할것 같은데, 어쩌죠?”   어떤 문제들은 그동안의 노하우로 슥슥 처리될때가 있지만, 어떤 사안은 상당히 전문적인 조언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희망가게 점포를 도울 수 있는…

[아모레퍼시픽 나눔활동1탄]도도가 이렇게 바뀌었어요~

[아모레퍼시픽 나눔활동1탄]도도가 이렇게 바뀌었어요~

 노원역에서 중계역 방향으로 8차선 도로의 양쪽으로 난 길을 걷다보면 하루종일 사람이 북적북적 거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자영업자들에게는 참으로 좋은 상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길의 중간쯤, 바로 그 앞길에서는 살짝 들어간 상계주공 2단지 상가에 희망가게 127호점인 여성의류 판매업체「도도」가 있답니다.  아이같이 해맑은 미소를 갖고 있는 우리 「도도」사장님은 아직 3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의류관련 업종에서 10여년의 경험을 가지고…

여성 재취업, 10가지 중 2가지만 만족 한다면 – 북부여성발전센터 권리안 선생님

여성 재취업, 10가지 중 2가지만 만족 한다면 - 북부여성발전센터 권리안 선생님

아름엄마(가명)(50) : “제가 나이가 많아서요.. 일을 그만둔지가 언 10년이 넘는데…경력이 없어요, 컴퓨터도 할 줄 모르고 자격증도 없는데.. 제가 일할 만한 곳이 있을까요?” 권리안 선생님이 하루에도 몇 번씩 접하는 상담내용입니다. 선생님은 확신에 찬 눈빛으로 말씀하십니다. “아무리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열정, 긍정적으로 해보겠다는 결심, 그것만 있다면 백프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아름엄마는 언 20여 년 전, 크진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