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아름다운재단 인턴 오리엔테이션 설레는 맘으로 슬쩍 얼굴을 내밀고 내뱉은 첫 마디.. ‘저……..국민대 인턴 오티 왔는데요…….’ 환하게 웃으며 이층으로 올라가면 된다는 말에 철계단을 또각또각(정말 소리가 크게 난다;;) 오르니 이미 다른 인턴분들은 절반정도 도착! 간사님들의 설명으로 재단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 근데 내가 일하게 된 희망가게 사업팀은 어떤 곳이지..? 근무 시간을 정하러 희망가게팀 자리로…
By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하반기 배분공지가 떴습니다. => [관련글] 창업자금 신청하세요! 이러면 상담전화는 그 빈도수가 더 올라가죠. 오늘도 출근하니 밤사이 부재중 상담전화가 28통이 들어와 있더군요. 휴~ 창업을 절실히 원하는, 또는 대출 조건에 대한 물음이 폭발하는 시기입니다. 그중. 아침에 통화한 내용. 예전에 상담전화를 1차 하셨던 분이 있습니다. “식당을 하겠다” – OK “한부모, 아이 둘 모두 미성년” – OK “집은 경기도”…
상담을 하다가 정말 난할때가 있슴다. 뭐겠습니까.. 전화 주신 분이 지원대상이 안될때지요.ㅠㅠ 오늘도 받고 말았습니다. 자산규모? 5천1백만원 미만. OK 현재 소득? 가구수 대비 미만. OK 큰아이 나이? 미성년. OK 혹시 남편? 없음. OK 심지어 ‘파산’ 경력이 있어도.. OK 그.런.데. 현재 사업자. OTL . . . . 이미 사업을 하고 있다면 안된다 안내하자 그럼 폐업을 하고 다시 하겠다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