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4일과 15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한부모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사업이 기획기사로 소개되었습니다. 희망가게 뿐만 아니라 싱글맘을 지원하는 여러 단체와 사회적 기업도 함께 소개 되었습니다.
본 기사취재를 위해 일본 아사히 신문의 나가츠카 코미코 기자가 아름다운재단을 방문하였습니다.
코미코 기자는 한국의 싱글맘 현황과 그들을 위한 민간 지원을 알고 싶다며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사업을 취재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의 여러 지원보다 기업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원 하는 희망가게 사업에 주목하였습니다.
희망가게 사업의 기원, 지원체계를 살펴보고, 지원 매장을 돌아보며 1박 2일 동안 희망가게를 집중 취재 하였습니다.
아름다운세상기금을 기반으로 현재 147개의 희망가게를 오픈한 실적, 자립에 성공한 창업주를 보며 국가가 개입하지 않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이 잘 융화되어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놀라워 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기업의 사회공헌이 한국처럼 활발하지 않다고 합니다. 게다가 한국의 민간단체들이 그들의 지원사업을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며,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먼 나라 일본에서 희망가게를 알고 취재 온 것도 신기하고, 일본이 한국의 지원체계에 감명을 받은 것도 놀라웠습니다.
일본 희망제작소의 소개로 종종 일본 단체에서 희망가게 사업을 취재하러 옵니다.
국가지원을 받지 않고,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는 희망가게 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는 것 같습니다.
함께 사는 사회로의 가치지향은 말은 다르지만 세계 각국이 희망하는 모습인가 봅니다.
2004년을 시작으로 2012년 5월 현재 수도권을 비롯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 이르기까지 125개의 사업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나눔의 선순환을 지향하는 희망가게, 창업주들이 매월 내는 상환금은 창업을 준비하는 또 다른 여성가장의 창업자금으로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