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비성향을 알아볼까요

어쩌다 휴일에 혼자 TV를 보다보면 어느 순간 홈쇼핑 쇼호스트들의 높고 다급한 목소리에 정신이 혼미해져서 더듬더듬 전화기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혹은 대형마트에서 계산을 하다가 계산대 옆 진열대의 껌과 작은 휴지 등을 무의식적으로 카트에 던져넣는 일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경기가 어렵고 소득이 지출에 비해 적다는 것을 알면서도, 소비를 부추기고 구매욕구를 마구 불러오는 것들이 주변에 늘 함께하고 있는 것이지요.^^

“10년동안 매해 어려워지더니 올해처럼 경기가 나쁜 적은 없었다”

하지만 희망가게를 창업하기 전부터 10여 년간 여성의류를 판매해온 창업주의 말 속에서 경기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수치적으로 보더라도 희망가게의 매장수 중에 가장 많은 업종인 미용업 사장님들의 평균 매출도 예년에 비해 어렵다고 하십니다. 그나마 안정적인 미용업이 이 정도이니 경기를 더욱 많이 타는 외식, 서비스, 특히 예체능 학원업의 체감경기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은 동네에서 조금만 유명하다는 음식점에 손님이 버글버글하고, 주말에 쇼핑몰에 가면 비싼 메이커 옷 매장에 손님이 가득한 것을 목격하기도 합니다. 더구나 올해 소비심리지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뉴스도 있구요.

본인의 경제 상황이나 소득수준과는 다르게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러한 현상이 왜 생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교육문제부터 청년들의 실업문제, 어르신들의 생계비 문제까지 전국민을 통털어 고민거리가 없는 세대가 없는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 어느덧 우리들은 ‘어려움에 익숙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러한 까닭입니다. 어려움에 익숙해지다 보니 알뜰하게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보다는 순간을 즐기고 유혹에 약해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물론 삶을 행복하고 즐겁게 누리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가끔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잘 살고 있는지 한번씩 생각해 보는 시간이 있다면 더욱 풍요로운 미래를 꿈꿀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인터넷 정보에서 찾은 「나의 소비성향 알아보기」와 「소비바이러스 자가진단 테스트」를 소개합니다. 자~~~ 나는 과연 소비를 잘하고 있을까요? 잠깐의 시간을 투자하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소비 성향 알아보기

【 나의 소비성향 알아보기 】

 나의 소비성향 등급은 어떨까요? 문항은 총 10문항이며, 각 문항에 대한 답을 “예”,“아니오”로 체크하시면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소비바이러스 자가진단 테스트 】

 나의 소비바이러스 감염상태는? 문항은 총 12문항이며, 각 문항에 대한 답을 “예” “아니오”로 체크하시면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