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접수,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31번째 희망가게 창업대출지원사업에 열 세분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창업준비와 창업과정 전반에 대한 사전교육을 위해 4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1박 2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책상에 앉아본지 20년은 지난 것 같아 떨린다는 창업주 분, 이렇게 창업준비교육을 듣는 과정 자체가 감격이라는 창업주 분..
각각 느끼는 바는 다르겠지만, 제대로 준비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해내겠다는 각오는 모두가 똑같았습니다.

희망가게 창업주 오리엔테이션은 크게 ‘교육과 화합의 장‘으로 준비되었습니다.
하지만 기. 승. 전. 교육, 1박 2일의 8할은 교육이어서 창업주 분들이 매우 힘들어 하셨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수험생인 아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우스갯소리도 들립니다.

창업 전반에 대한 절차와 과정을 안내받은 후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창업예정자를 위한 입지상권교육, 창업과정 전반에 대한 주의사항, 초기마케팅 및 창업자 마인드 등
어느 하나도 놓칠수 없는 명강의입니다! 필기를 무진장 열심히 하시는 창업주분들의 모습도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세 번째 강의로는 소통 및 자기개발에 관한 교육이 있었습니다.
창업 전 ‘자신을 잘 돌아보고 삶에 대한 긍정을 놓치지말자’가 이번 강의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마지막 강의는 희망가게팀의 히든카드 ‘재무교육‘입니다.
연이은 강의에 힘드실 수도 있는데 창업주분들은 흐트러짐 하나없이 강의를 수강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강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습니다.
희망가게는 지난 10년간의 사업을 통해, 창업주의 건강한 재무관리가 성공적인 창업의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올해부터는 선정된 창업주분들이 매장 오픈 전부터 오픈 후까지 가계와 매장의 재무관리에 대한 Tip과 1:1 코칭에 참여하시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창업주 오리엔테이션의 가장 중요한 순서.
아름다운재단과의 지원협약서 체결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계약관계에서 이 절차는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꼼꼼히 살핀 뒤, 도장을 ‘꽝’ 하고 찍습니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하고 긴장한 웃음을 지으시는 예비창업주님들,
8년 뒤 아름다운 상환 완료를 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을 상상해봅니다.
협약서 작성이 모두 끝나고, 1박 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에 대한 만족도 평가도 진행하였습니다. 창업주분들은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으셨네요. 또 1박 2일간 아이들을 두고 훌쩍 서울까지 올라오시기도 벅차셨을 텐데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교육뿐만 아니라, 아마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계신 사람들과 만나 시간을 나누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희망가게 오리엔테이션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희망가게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예비창업주분들의 힘찬 발걸음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합니다.
글 | 이수연 팀장
저는 현재 37세로 사별후 딸아이하나 아들하나를 둔 엄마입니다.
몸이 그리건강치 못해 시에서 기초생활수급지원을 받고 있었는데 지금은 곧 조건수급자로 변경이될
예정입니다. 직장을 찾아야하는데 막내가 어리다보니 보살펴주실 분이 딱히 없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활이 어려워 생활비로 쓰다보니 지금은 신용회복워크아웃을 통해 갚고있습니다.
저는 이사업에 도움을 받을수 있다면 유통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계획과 항상 생각은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이 부족해서 엄두도 내질못했습니다.
이런 저도 신청이 가능할런지요. 답글 부탁드립니다.
H.P 010-3497-0421 아이때문에 메일 확인도 어렵네요.^^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네 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