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9일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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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무대의 장막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희망가게 협력기관인 대전여민회, 광주북구지역희망자활, 희망가게 사장님과 가족이 속속 등장중이십니다.
‘판토스’의 오프닝공연과 희망가게 사장님, 아름다운재단 박상증이사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의 인사말씀이 끝나고 본격적인 사진전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작가 조선희씨는 ‘처음에 이 일을 제안받았을때 거절했다. 도저희 소화할 수 없는 일정이었다. 하지만 이 일은 첫째, 여자가 둘째, 쪼~금은 유명한 사람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말로 이야기를 이었습니다. 세번째 찍은 사장님, 치매어머니와 세딸을 키우는 미용실 촬영 이야기에서는 예상치못하게 목이메어 말을 잇지 못하셨습니다.
역시 홀로 아이를 키운 조작가의 어머니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분들이 카메라 앞에 선 것 만으로도 도전이며 조선희씨는 이 작업이 본인에게 변화를 주었듯이 많은 이들에게도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어 조선희 작가의 사진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희망가게 100호점 기념으로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사내모금으로 무려 5천2백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희망가게의 선순환이 계속되도록 응원해 주셨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어머니들의 사진 속 사연하나하나가 도전이고, 희망이었던것 같습니다. 뭉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