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화투방 4개 화장실 2개 딸린 집.

‘방사화투’는 자산형성의 구체적인 목표를 뜻하는 은유적 표현이다.
이 같은 구체적 목표 없이 하루 매출에 일희일비 하다보면 자금관리를 할 수 없다.

아름다운재단은 희망가게 창업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희망경영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격주 일요일마다 창업주들이 모여
리더쉽, 상권분석, 마케팅전략 등을 배운다.
지난 10월 17일에는 ‘자산목표’와 ‘가게 컨셉잡기’.

가게를 1~2년 운영한 창업주에게 묻는다. 

“당신의 가게에서 무엇을 파는가?”

단답형이거나 우물쭈물 말끝이 흐려진다.
이는 가게에 대한 구체적인 컨셉이 없기 때문.
가장 기본이지만, 또 가장 찾기 힘든 것이 컨셉이다.

사업은 내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파는지
스스로 정의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냥 ‘찌개집’이 아니라,
다섯가지 맛과 색 그리고 푸짐한 부대찌개 집.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순두부 집.

이렇듯 가게 컨셉으로 정하고, 문장을 만들어 가게를 그에 맞게 꾸며야 한다.

전단지 만들기, 컨셉잡기 구현

처음 해보는 전단지 제작, 서로 물어가며 열심히 문장을 뽑았다.
짜잔~ 완성! 


강사 왈, 처음 치.고.는. 모두 잘 했다. 우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니까:-).

그 뒤 조근조근 이어지는 지적질(?) 덕에 각각의 가게 컨셉이 선명해지고, 문장은 다듬어져 갔다.
이렇게 하나 하나 배우고 다듬다 보면, 스타일 확 사는 가게가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