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빠듯하다고 자녀교육을 소홀히 할 수도 없고…
현실에 짓눌려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힘겨운 현실 속에서 아름다운 꿈을 지탱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러한 상황을 도와줄 교육봉사단체를 소개합니다.

 

 

1. 공부의 신 

 공부의 신은 저소득층 학생 멘토링 교육봉사 동아리로 시작되어 현재 “모든 학생들에게 공신 멘토 한 명씩을 만들어 준다”는 꿈을 가진 사회적기업입니다. 청소년 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친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회원수 23만 명의 청소년 권장사이트인 공신닷컴에서는 각자의 멘토를 찾고 고민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유료 학습 컨텐츠를 통해 수익을 발생시켜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나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과 컨텐츠는 모두 무료입니다.

청소년 시기, 학업이 중심인 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다른 고민들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공신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지식을 배우는 것에서 벗어나 자아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와 ‘나의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발언권도 가질 수 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또래와 서로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학업에 대한 멘토들의 노하우를 들음으로써 쉽게 공부방법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http://www.edushare.kr)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배나사)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원봉사단체로, 전원이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입니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자녀, 한부모 가정 자녀, 소년소녀 가장 중 중학교 1,2,3학년 학생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은 수학, 과학입니다. 선발이 되려면 관련 학교 또는 검증된 기관의 추천서가 필요하고, 소득 수준, 1학년 수학/과학 과목의 성적, 학교 선생님이 작성해주신 문답표에 의한 학생의 특성과 같은 자료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추천을 받아 선발하지는 않고, 지역별 교육장에서의 학생 공개 모집방식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배나사에서 운영하는 8개의 교육장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해진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원칙이며, 사는 곳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교육장을 선택하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나사는 중학생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대상이 제한적이고 교육장의 지역이 광범위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요즘 이슈가 되는 ‘재능기부’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미래 후배양성에 재능을 기부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원봉사자 대부분이 대학생이기 때문에 교육에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배우는 학생들도 학교처럼 획일화된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배움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즐거움 뿐 아니라 학업에 열정은 있지만 풍족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이 배나사를 통해 성적향상이 되는 사례들도 많이 있습니다. 사춘기의 때에 성장통을 겪으며 성적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이 이곳에서 서로 배우고 배움을 나눠가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까지 마련해주는 단체라는 생각이 드네요.

 

 

3. 앨리(http://www.alley.or.kr)

 Alley는 미술에 대한 열정이 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미술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비싼 미술학원 수업료와 재료 때문에 미술을 향한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이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성장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지도자가 되도록 교육하는 것이 앨리의 목적입니다. 교육은 고등학생의 경우 서울시 망원역 인근 작업실에서 주 4회(회당 4시간 수업)진행 중이며, 중학생 역시 망원역 작업실에서 주말을 이용하여 주1회 진행하며, 선발 인원이 많은 경우 마포구청역,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성북구청 공간에서도 진행합니다.

  

 

 

 4. 서울동행프로젝트(https://donghaeng.seoul.kr

서울동행프로젝트는 재능나눔 활성화 및 공교육강화를 위해 대학생 봉사자들이 초·중·고 동생들에게 학습 및 예·체능 활동 등을 지원하는 교육협력사업입니다. 동행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청을 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교 또는 관련기관이 동행홈페이지에 수요처로 가입을 하고 활동프로그램 요청을 하면, 홈페이지에 가입해있는 대학생 봉사자들이 신청을 하는 절차로 진행됩니다.

대학생 봉사자의 학교(혹은 집) 소재지는 무관하며, 수요처 학교 또는 기관의 소재지가 서울에 한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으나, 최소 40시간의 봉사시간을 채울 수 있고 우수봉사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되기 때문에 봉사자의 확보가 용이하고, 봉사자는 필수적으로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활동이 중도에 종료될 수 있는 기준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 봉사에 책임을 다할 수 있어 질적으로 보장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