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이크로 크레디트 (Micro-Credit, 무담보 무보증 소액대출 사업)’를 소개 드리겠습니다. 2006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가 설립한 그라민 은행이 바로 이 마이크로 크레디트의 효시인대요.

 조폭영화에서 검은 양복을 입고 수금하러 다니는 아저씨와 유누스 박사, 두 분다 대부업자십니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죠 

 

 

은행을 포함한 기존 대부업체들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습니다. 이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운영 기관 역시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두 기관의 돈을 빌려주는 목적/목표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기존 금융기관은 이자 수익을 목적으로 돈을 빌려줍니다그러기에 은행은 이자와 원금을 못 갚을 위험이 커보이는 분들에게 돈을 빌려주기를 꺼려합니다. 빌려준 돈을 못받을 경우에 은행이 압류할 수 있는 담보 자산마저 없는 분은 더더욱 돈빌리기 힘들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노동시장과 금융서비스로 부터 소외, 배제를 경험하는 계층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오랫동안 안정된 직장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기존 제도권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게 많이 힘들어 졌습니다. 직업경험도, 담보자산도 없는 여성가장분들도 마찬가지구요. 요즘 집에서 티비를 틀면 온갖 대부업체 광고의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하루에도 몇통씩 김미영 팀장님에게서 고객님은 당일 3000만원 까지 무담보 현금 대출 가능합니다.’ 라는 문자가 오구요.   이런 업체들이 망하지 않고, 날로 많아지는 걸 보면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런곳에서 돈을 빌리고 있다는 소리겠지요?  38%라는 아주 저렴한이자를 내면서요.

마이크로 크레디트 운영기관은 이자 수익이 아닌,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되고, 자립된 생활을 위해 돈을 빌려줍니다. 자녀 혹은 본인의 학자금, 운영하는 가게, 거주하는 집의 전/월세, 사업 창업/운영 자금등  돈이 꼭 필요한데 기존의 금융기관으로 부터는 빌리기 힘드셨던 분들. 마이크로크레디트 운영기관으로 부터 무담보 무보증 소액대출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이자율도 2% ~ 5%로 낮고요 

요즘은 정말 빚을 권하는 사회같습니다. 대학교 갈때도 빚지고, 집 살때도 빚지고차를 살때도 그렇고저는 개인적으로 없이도 사람들이 학교를 다니고, 차를 사고, 집을 사고, 창업을 하고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희망가게에서 인턴하고 있는 정우용입니다.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담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