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게, 두개의 상像

첫 스튜디오 촬영.

지금까지의 像 이 현장의 리얼을 담고 있었다면,
오늘의 像은 이분들의 일을 추상화, 개념화 하게된다.

지금까지는 어머니의 매장에서, 점포에서, 학원에서 촬영했는데,
오늘은 조선희씨의 스튜디오 ‘조아조아’에서 사진을 찍게 된다.

이 두가지 아주 다른 컨셉의 사진이 함께 걸리면 어떤 느낌일까.

현장의 사진 분위기에 나란히 걸릴 스튜디오 사진의 컨셉을 잡기 위해 고심

세네번의 조명 색상 조정, 의상 변경 후 최종 촬영환경 확정!
이제 이 조건에서 차례차례 4분 어머니들이 사진을 찍으면

컨셉확정 후 메이크업, 의상 후 포토존에 앉았는데,
이거이거…멀리서보면 연예인 광고촬영?

 

 

 

머리에 올린 붓, 한지, 악세서리, 악보는 이분들의 일을 어떻게 상상하게 만들까.

 

 

 

 

<함께 만드는 100가지 희망가게 ‘일’과 ‘꿈’>
_조선희가 만난 희망가게. 두개의 상像

희망가게는 저소득 한부모여성가장이 아이들과 함께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합니다. 올해 100호점을 맞는 기념으로 희망가게 여성창업인의 일과 꿈을 담은 사진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포토그래퍼 조선희님과 함께하며, 엄마사장님들의 일과 꿈이 담긴 사진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또 다른 여성가장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하고 싶습니다.

조선희 작가의 눈을 통해 바라보게 될 희망가게 창업인의 일과 꿈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까요. 그 80일간의 여정을 희망가게 블로거가 찾아갑니다. 지금 피드하시길~

⊙ 일시 : 2011년 6월 29일 ~ 7월 5일
⊙ 장소 : 
서울 인사동 133번지/노암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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