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희망경영학교 참여자 중 정말 열심히 들어주시고 적극적으로 모든 과정에 임하셨던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중에서 교육에 대한 피드백도 잘 주시고 항상 일찍와서 수업 준비도 빼먹지 않고 잘 하시는 희망가게 대표님이 계십니다. 수업시간에 그분의 눈을 보면 정말 집중해서 듣고 계시는 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 분입니다.

희망가게 93호점 샤롯데헤어 사장님 께서는 다음과 같이 이번 교육에서 본인의 생각들을 정리해 후기 글을 간단히 써 주셨고 여기서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희망가게를 시작한지 3년하고 7개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나태해지고 뭔가 답답한 생각이 들때 재단에서 희망경영학교를 한다고 해서 휴일도 변경하고 무조건 강의 신청을 했다.

지금까지는 항상 기술 교육이 먼저였였는데 이번 교육은 경영에 대한 이론과 약간의 실습 그리고 도움되는 교양등 다양한 과정이라서 특별하고 좋았다.

4주동안 매주 일요일 교육을 듣다보니 틀에 박힌 공간 속에서 알면서도 실천 못하고, 어떻게 할줄 몰라 못하고, 용기가 없어서 못하고, 핑계 아닌 핑계거리가 많아 못하고 등등 내가 그동안 게을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나를 변화 시키지 못하면 변하는건 없다”고 다짐하며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자 마음가짐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다른 희망가게 사장님들은 어떻게 사시나 궁금했는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정적이고 밝으며 씩씩한 모습이 정말 좋았다. 또한 수다 떨면서 아이들 애기, 사업애기 등 서로간에 우애도 다지고 좋은 정보도 나눌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마지막날 재무교육과 MBTI교육은 아이들과 대화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아이들 입장에서 더 많은 의견과 생각들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희망경영학교를 통해 사업운영에 필요한 것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아들 두명을 키우는 상황에서 아이들과 같이 인생설계를 다시 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아이들의 미래 가능성을 인정하고 그들과 같이 가족의 중요함을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 말보다는 실천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이러한 기회를 준 아름다운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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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을 돕는 희망가게 경영학교, 시작!

 

<희망가게>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무보증 신용대출(마이크로크레딧)방식으로 창업을 지원합니다. 2004년을 시작으로 2014년 6월 현재 수도권을 비롯하여 원주, 춘천, 대전, 천안, 청주, 대구, 경산, 구미, 포항, 광주, 목포, 부산, 김해, 양산에 이르기까지 210여 곳의 사업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나눔의 선순환을 지향하는 희망가게, 창업주들이 매월 내는 상환금은 창업을 준비하는 또 다른 여성가장의 창업자금으로 쓰입니다.
 
<아름다운세상기금>
서경배(아모레퍼시픽 대표) 님를 비롯한 그 가족은 2003년 6월 한부모 여성가장의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아름다운세상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 이 기금은 우리 사회 가난한 어머니들과 그 자녀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길 바랬던 장원 서성환(아모레퍼시픽 창업주) 님의 마음과 고인에 대한 유가족의 존경이 담겨져 있습니다.